햄스터 이갈이 4종 비교
햄스터 이갈이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이셨나요? 직접 구입해서 급여해보고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익스트루젼을 보통 익스로 줄여서 많이 쓰시는데요, 간략하게 익스라고 쓰겠습니다.
구입 전 고민되시는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가장 많이 구입하시는 이갈이 4종입니다.
왼쪽부터 퓨리나, 할란, 대주, 샘타코 익스이구요. 최대한 실제 색과 비슷하게 찍으려고 보정을 했어요.
가장 단단한 순서대로 나열하기도 했어요. 한눈에 봐도 오른쪽으로 갈수록 구멍이 슝슝 나 있는 게 밀도가 약해지죠
더 자세히 보시면 퓨리나는 완전히 단단 그 자체입니다. 이갈이 제대로 되겠네요 ㅎㅎ
대주와 샘타코의 밀도는 거의 비슷해 보이네요. 햄찌들이 힘 안 들이고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할란 내용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이 불규칙해요. 가루날림은 많지 않은 편이었고요.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실험실에서도 사용하는 익스라고 하니 믿음이 가네요.
향은 약간 개사료(?) 냄새 같기도 하고 조미료가 첨가된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젤리가 잘 먹고 대체적으로 기호도도 중상되는 것 같아요.
대주 익스입니다. 익스들이 다 저렴한 편이지만 특히 대주가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용품 주문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곳도 꽤 되더라고요.
봉지 안에 가루가 살짝 있었고 날리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색소가 첨가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익스 중에서는 가장 채도가 높았고요. 역시 할란처럼 개사료 냄새가 나네요. 기호도 중간이었습니다.
퓨리나와 샘타코는 제가 젤리 처음 입양했을 때 구입했다 보니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네요.
얼마 남지 않아 두 종류를 함께 보관했습니다.
퓨리나는 익스 중에서는 제일 단단하기로 유명한데요, 이갈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구입했고, 기호도는 중상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딱딱해서 싫어할 줄 알았는데 가끔 갉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밀도가 높아 생각보다 오래 먹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고 더운데 보관하시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해주세요.
샘 타코는 젤리가 가장 좋아하는 익스예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할란이나 대주처럼 개사료 같은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요, 보이는 거라고는 밀도가 낮다는 점..?
네 가지 익스 중에는 기호도 상이 었습니다.
종합하자면
성분표
퓨리나 | 할란 | 대주 | 샘타코 | |
조단백 | 20% | 18% | 22% | 18% |
조지방 | 4.5% | 6.2% | 3.5% | 5% |
조섬유 | 6% | 3.5% | 5% | 4.5% |
기호도
샘타코> 퓨리나=할란> 대주
저렴한 가격
대주=샘타코=퓨리나>할란
단단함(이갈이 정도)
퓨리나>할란>대주>샘타코
함께하고 있는 햄찌의 특성에 맞게 잘 골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가 많이 자랐다면 퓨리나,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에는 대주 또는 퓨리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뚱햄은 대주, 영양이 부족한 노화 햄스터는 할란 이런 식으로 급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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